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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빠얘기나 해볼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421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놀라워라
추천 : 6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3 20:14:01
다이어트중이라 먹은게 음스므로 음슴체



 

필자랑 오빠는 2살터울임. 

제일 싸우기 좋은 터울ㅎㅎㅎㅎ

근데 희한하게 초딩때는 억수로 마이 싸웠는 거 같은데 중딩때부터 싸운 기억이 음슴.

서로 얼굴 잘 안보니까 안싸우는 거도 있고 딱히 싸울 이유도 음슴.


네 맞슴다. 사실 오빠 자랑할려고 왔슴..

앞에 말대로 초딩때는 진짜 싫을때가 더 많았는데 중딩부터는 어라 좀 괜찮은거임ㅋㅋㅋ

인터넷이나 친구들사이에선 남매 관계 억시로 살벌하던데 지금의 나로썬 공감이 안됨.

간단한거지만 우선 오빠는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편임ㅋㅋㅋㅋ

야, 아니면 성붙인채로 이름부른적이 드문거 같음.

만약 내 이름이 홍길동이면 동아~ 이런식으로 끝부분만 부름.

난 그게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친구오빠들은 안그런거임??



신기방기

 
또 하루는 학원마치고 난 집으로 올라가고 있었고 오빠는 내려가고 있었는데 만난적이 있었음..


오빠가 원래 나랑 지나칠때 어깨나 배 때리는 시늉을 자주하는데 그때도 어깨 치면서


밥 먹었나 하길래 아니 배고프다ㅜㅜ하고 그냥 그렇게

난 올라가고 오빠는 내려감.



 집에 오고 한 3분?있다가 오빠가 다시 집에 온거



왜 왔냐고 하니까


니 밥 없어가지고 올라와봤는데

하는거?


사실 필자는 좀 감동 받았다고 함..

(사실 집에 있던 간식은 지가 다 먹었지만)
 차피 필자는 다이어트 중이라 신경안씀^_ㅜ




사실 위에처럼 특별한?일은 많이 없지만 지금 오빠가 좋음ㅎ
 


서로서로 전보다  더 챙기고 있는 느낌이 남.




 언제 한번은 오빠가 동생바보 같다는 소리 들었는데 그게 왜케 기분좋은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오빠 땡큐ㅋㅋㅋ얼마 안가서 칠 수능도 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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