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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왕 루이 16세는 소년시절에 한 점성술사로부터 항상 매월 21일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같은 경고에 몹시 겁을 집어먹은 그는 일생 동안 매달 21일에는 어떠한 중요한 업무도 수행하기를 거부했다
업무에 관한 그의 이같은 조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월 21일 대사건들 속에 휘말렸다
루이와 왕비가 혁명군을 피해 국외로 탈출하려다 바렌느에서 체포된 것은 1791년 6월 21일이었다
다음해 9월 21일 프랑스는 군주제도를 폐지하고 공화정을 선포했다
1793년 1월 21일에 루이 16세는 처형되었다
속임수로 딴 돈은 부정을 탄다는 생각 때문에 다른 도박사들은
펠런의 딴돈 600달러를 쉽사리 되찾을 것으로 확신하여
지나가는 행인 중 첫번째 사람을 데려와 죽은 사람의 자리에 앉혔다
그러나 경찰관이 도착했을 때 신참자는 원래의 600달러를 2200달러로 불려놓았다
경찰이 사망자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600달러를 요구했을 때
그 낯선 청년은 7년동안 아버지를 만나지 못한 펠런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3
1920년 어느날 페루에서 기차여행을 함께 했던 3명의 영국인들은 자기네가 승객의 전부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서로를 소개한 세 사람의 첫번째 성은 빙검이었고 두번째 사람은 파월이었으며 세번째는 빙검파월이었다
4
소설가인 앤 패리쉬가 1920년대에 처음 파리를 방문했을 때
그녀와 남편은 일레 드 라 시테 부근의 센강변에 줄지어 있는 중고서적 상점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어느 상점의 책꽂이에서 그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소녀시절을 보내고 있을때 매우 좋아했으나
그 뒤로 볼수 없게 된 '잭 프로스트 단편집' 이라는 헌책을 발견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이 지나 애독했던 책을 발견하여 흥분한 그녀는 남편에게 책을 보여주었다
남편이 책을 펴자 속표지에 이런 서명이 들어 있었다
'앤 패리쉬 209 노스 웨버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5
입어 볼 기회를 갖기도 전에 모두 사망한 세명의 소녀들이 차례로 소유했던 한 기모노는
불운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1657년 2월 한 일본의 승려에 의해 불태워졌다
문제의 의상이 불태워질 때 일진광풍이 불어닥쳐 불길을 치솟게 했으며 통제불능의 화제로 확산시켰다
이로 인한 화제로 도쿄의 4분의 3이 파괴되었으며
300개의 사찰과 500개의 궁궐 9000개의 상점 61개의 교량이 화제로 파괴되고
1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진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지진과 화제가 겹친 듯
6
두명의 어린이가 스페인의 반호스 인근 동굴에서 1887년 8월에 나타났다
그들의 살색은 초록빛이었으며 입고 있던 옷은 낯선 물질로 만들어졌다
스페인 말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눈 모습은 동양인 처럼 보였다
처음에 그들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 했으며 소년은 죽었지만 소녀는 살아남아 충분한 스페인 말을 배우자
그들이 해가 없는 땅에서 왔으며 어느 날 회오리 바람에 말려 동굴까지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설명이 그녀를 둘러싼 의혹에 도움이 안된것은 물론이다
소녀는 1892년에 사망했으며 아직도 그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세계진문기담 사진은 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