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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걸까?
게시물ID : cook_84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혹한청년
추천 : 12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3/16 04:48:56
낮에 뷔페를 갔슴다...

분명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고

마지막 목구녕 바로 아래까지 육회를 

꾸역꾸역 처넣고는 아메리카노 한잔 떠서

집에 왔는데....

하아....

왜 누워서 자려는 이시점에 이시간에...

미처 못먹고 나온 디저트류 빵과 한입크기케잌들이...

눈앞에서 아른아른...

생크림... 초콜릿.... 달콤한 케잌빵.....

아....

배가 터지는 한이 있어도 다 집어넣고 왔어야했나봐요..


아...

조카가 먹는걸 보고도 과일을 먹으며 배불러 외면했던

그때의 나를 뚜까패고 주둥이를 벌려 빵을 우겨넣고 싶음


이런 병ㅅ....


그리고 왜 지금 이런 생각이 드는가... 이 뇌새끼....


아....

죽기전에 미처 못먹었던 음식이 생각난다던데..

지금이 딱 그런거같음..ㅋ



사진은 오늘 갔던 뷔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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