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시판을 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사람의 말에는 힘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응원하는 말이든.. 상대방을 비난하는 말이든..
말이란 것이 뱉어지는 순간부터 힘의 작용을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사람들이 불만과 불평이 많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절대로 최근에 일어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고
사람들이 점점더 예민해지고 과열되가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옳은 불만과 불평이 있고 당연히 불만을 표출하고 표현하고 불평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상황보다 그럴필요 있을까 하는 상황이 더 많고
이기적인 불만과 불평 그리고.. 부정적이고 .. 남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자신의 주관된 마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들이 더욱더 우리 사회에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부정적인 시선과 생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 일수도 있지만..
가끔 그러한 상황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들이 살고있는 이곳은 너무나도 불안하네요 ..
위에 말했듯이 말이란 것이 힘을 받아 저에겐 불만과 불평이 총알 과 총성으로 저에게 다가옵니다.
사람들이 점점더 쉽게 내뱉은 말이 총알이 되어 날아가고 그 수는 수없이 많아집니다..
그로인한 총성은 더욱더 커져갈 뿐이지요
그리고 어느 순간 너무나도 큰 소리들로 무엇이 제대로 된 소리인지조차 판단 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누구를 향해 쏘는 총알인지 옳은 판단에 의해 사용된 총알인지 모르고 서로를 향해 쏘고 있는 것처럼 저에게 보여집니다.
물론.. 적절한 총알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앞으로 나아가야하니까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누구를 위한 총성이며 누구를 위한 총알일까요 ..
저는 누구를 향해 이 총알을 발사해야할까요..
개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기고 분명히 우리들의 삶은 어두운 면들이 함께합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에게 그 방향을 잡아줄 사람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저는 겁쟁이라서.. 아무에게도 총알을 발사하지 못했으나
마음에 담아둔 총알은 결국 오발탄으로 남아 자기자신을 해합니다 안에서부터..
사람이란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누군가에게
필요에 의한 해함을 끼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말이 길어 졌네요..
막상 제가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정리가 안되는데..
요즘 들어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지금 여러분 주변을 돌아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