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간 민주당 개객끼들을 성토하는 글에 백 퍼센트 공감합니다. 절망과 분함이 가슴 깊이 차오릅니다.
그런데 며칠전 베오베에서 읽은 모두가 집중하고 생각하고 쏠리게되면 그 사람이 결국 된다는, 느낌이나 대세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분들의 글에도 참 공감이 갔습니다.
우리가 '문재인이 질지도 모른다, 안희정이 이길 수도 있다' 이런 말을 반복하고 퍼지는 것이 두렵습니다. 아닙니다, 문재인이 결국 될 것입니다.
당원 선거인단이 약 20만명이고 여론조사에서 보이는 70%가(14만명) 문재인 지지자라고 합시다. 지금 우리 모든 지지자분들이 적극적이고 절박한 마음으로 경선인단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지 않으십니까? 주위에 10명씩만 독려해 주셔도 문재인 뽑을 인원이 140만명입니다. 총 200만명이 모일지 300만명이 모일지 아직 모르겠지만, 아무리 다른 단체에서 역투표를 한다고 해도 그 인원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조금만 서로를 믿고 경선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남들이 눈살 찌푸리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요즘 문님 성품 따라하기 중입니다 헤헷^^) 정말 정치에 관심없는 친구들은 기본적인 정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얼마 없는 친구지만 몇 명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경선 승리자는, 다음 대통령은 문재인이 된다는 생각이 주류가 되도록 해봅시다. 우리도 그런 대통령 가져볼만한 국민입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