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선 문재인이 되지않으면 전 이제
더이상 희망을 바라지 않고 정치성향쪽
모든것을 내려놓고 제 삶만 즐기며 살겠습니다
돈도 많이 벌었었고
아주 힘든 직업에서 부터 노점상 까지 사기도 쩝
오유라는 곳을
알고 정말 많은 위로와 상식 정치 그리고 상처
참 너무나 고마웠던 곳입니다
지금은 공기업 다니며 박봉으로 살아가지만
그래도 너무나 좋은 환경(산속)이라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한순간 부터 제 일상은
막걸리3병 사가지고 집에 들어와
씻고 jtb뉴스 시청하고 다음은 썰전, 그것이알고싶다,이규현의스포트라이트, 밤샘토론...
주말은 광화문집회
회사 명찰카드에 노란리본 달았다고 몇번이나
윗사람이랑 싸우고
퇴근 후 자전거에 먼지가 쌓안걸 보며
내일은 탈거라는 생각했지만
오늘도 그 자전거를 보며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번 경선 문재인이 되지 않으면
오유도 탈퇴하고 저도 제 삶을 찾고 그렇게
갈 생각입니다
포기하지말라는 분들 계실거지만 이것이 그들이
바라는 것이지만
전 그렇게 갈겁니다 절 비겁하다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