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 때 학교 도서관에서 잠시 읽어보다가 다 못 읽은 책인데, 4차원 입방체를 머릿속에 구체화하기 쉽도록 여러 방향으로 구체화 방법을 알려줬었어요.. 수학식 같이 복잡한 계산식은 별로 없었고, 그냥 청소년이 4차원 이상의 개념을 조금이라도 잡을 수 있게 쉽게쉽게 설명하는 그런 식의 책이었어요.. 0차원부터 차근차근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었구요.. 특히 초입방체의 평면도랑 전개도 그림이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어요.. 그 때는 1997~9년 정도였고, 지금 제 나이 스물여섯이지만, 그 때 그 책을 다 읽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ㅠ
그리고 기하학 쪽으로 어른이 읽을만한 좋은 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학 쪽 전공자는 아니어서 너무 심하게 어려운 대학 전공 서적 수준의 책은 좀 그렇구요.. 제임스 글리크가 지은 카오스 정도의 수준이나 그 약간 아래라면 딱 좋습니다~ 괜찮은 책 추천 좀 꼭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