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비 중인 일이 오로지 연습만이 실력이 되는 일이예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장기간 방콕 생활중인데 사람과의 교류라고는 몇 주에 한 번 보는 중학교 친구와의 모임뿐이고 가족들도 회사에 학교에 바쁘고ㅜ 참 심심하고 외롭네요 카톡 채팅만으론 뭔가 부족함이 있고 휴.. 칙칙한 방구석에서 20대 중반 청춘을 다 날려버리고 있는 기분... 제가 말도 없고 조용한 편이지만 내가 사람을 참 좋아하는 아이구나 하는걸 혼자가 되니까 새삼 깨닫게 되요 24년을 동생이랑 늘 붙어지내다가 동생이 타지로 취업해서 나가버리고 제 옆에 빈자리가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예요 참 우울하고 외롭고 쓸쓸하고.. ㅜㅜ 시도때도 없이 오유만 들락날락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