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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박주영에 대한 논란정리
게시물ID : humorbest_84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n_Arang
추천 : 73
조회수 : 6004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3/06 03:01: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06 02:58:35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주영 선수에 대한 논란 정리입니다.

1. 박주영은 잘 하는가?
가끔씩 보여주는 공간침투 능력, 센스있는 플레이 등은 선수의 자질은 충분히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폼이 쳐졌다. 움직임이 별로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는 어쨌던 중요한 순간에 결과를 어떻게든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2. 박주영은 "프로선수"로는 어떠한가?
손해만 보고 피해만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흔히들 뒤통수다 이런 이야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상황을 잘 이용하는 것도 얄밉지만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밴치에 있던 뭐하던 아직까지 주급을 받으면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는 프로입니다.

3. 박주영은 "국가대표"로는 어떠한가?
사실 이 부분이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입니다.
뭐 반대를 주시던 지나친 민족주의적인 발상이라던지 하셔도 좋습니다.
"국가대표"는 말 그대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경기 나와서 더블해트트릭을 해도 전 박주영 선수 국가대표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는 그에 걸맞는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단적인 예로 포항사건, 릴사건 등 그가 보여준 모습은 위법은 아니더라도 모범적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은 맥락으로 SNS에서 구설수를 만드는 기성용 선수도 대표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선수로만 살 것이라면 어떻게 살던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라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짊어지고 뛰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요약
1. 박주영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나름 능력있는 선수다.
2. 프로선수로써 아직까지 밥벌어먹고 버티는 건 능력일지도 모른다.
3. 하지만 박주영은 실력여부를 떠나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써는 자격미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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