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가 여성의 권리냐 아니냐는 사실 전세계적으로 논쟁이 분분한 상황이죠.
일부 국가에서는 여성권리 의견에 손을 들어줘 낙태 합법화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여성권익"보다 "태아생명권"에 더 무게를 둡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섹스는 불가항력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아님(강간 제외)"이죠.
즉, 섹스란 애초에 임신위험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행위이고, 강간이 아닌이상 그런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 동의하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시들은 여기서 꼭 태클을 겁니다. 그럼 임신시킨 남자는 책임 없냐?
책임 있습니다.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임신시켜놓고 도망가면 때려죽일 쌍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혼모라 할지라도 생부에게 양육비를 요청할 수 있는겁니다.
그런데, 해당 해석을 동의할 수 없다하며 법을 무시하면
그 나라는 더이상 법치국가가 아니라 소말리아입니다.
자본주의자들이 세운 법은 동의할 수 없다 하여 폭탄테러를 일삼은 공산주의자와 똑같은 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