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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연합뉴스는 이날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의 말을 인용해 전날인 23일 오전 안경이 발견된 지점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주민이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 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는 것이다. 이 주민은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수거한 안경은 평소 유 전 회장이 즐겨 쓴 안경과도 형태의 차이가 있다.
유 전 회장은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