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난 아직 못해봤다.
그의 고통, 기쁨을 나도 함께 느낄 수 있게 되는 거라
괴로울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하나가 될 수는 있다.
"사랑은 닮아가는 것이다."
"결혼은 수준이 맞아야한다."
등등의 말이
오늘따라 더 와닿는다.
수준이 맞는 결혼엔
그 사람의 눈으로 보려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은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알게 되는 것이다.' 라는
나의 이 생각 때문에 나를 사랑한다는 누군가를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