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 누님들 주도하에 들장미소녀 캔디, 요술공주 밍키, 빨강머리 앤을 보고 자란 확실한 아자씨입니다.^^ 오유눈팅은 4년여 정도 했고 며칠 전 가입했지만 이제서야 가입인사 올리는 귀차니스트이며, 스튜디오 직영점을 운영하는 회사를 다니지만 사진촬영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슈에 민감한 오유 분위기를 과감히 거부하며 니홀로 뒷북 좀 치겠슴돠~@@
며칠 전 여성유저분들께서 민증 릴레이를 하시는거 보고 한참 나어린 90년대생 여성분들 민증 릴레이를 보니 여성 특유의 아기자기한 귀염과 함께 애틋함을 느꼈습니다.
진짜 그렇다구요 ㅡㅡ;
내 권리는 내가 챙긴다는 문구를 보며 민주주의란 그렇게 자주의식과 비판의식 속에 풍성해 지는 것이겠죠. 그런 모습에 지금까지 아무런 대가 지불없이 오유를 즐기면서도 방관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생의 후배님들... 님들이 보인 용기에 존경을 표합니다.
p.s; 전 네발 달린 아재씨이니 고퀄 사쥔 없당~^^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