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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기의 암컷 고양이를 어떻게 다뤄줘야하나요?
게시물ID : animal_84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ong
추천 : 1
조회수 : 25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4 07:46:56
친구네 집 암컷고양이인데

종은 샴? 인가 가격대가 좀 있는 걸로 알고있구요

친구네가 상견례하러 목포로 내려가는동안

제가 잠시.봐주기로했습니다.

근데 항상 놀러 갈때마다

차갑고 도도한 그녀석이

밤마다 엄청나게 "냐~냐~"울어대고

쓰다듬어주다가 엉덩이쪽으로 손이가면

"니야야야야야야" 울면서 부르르 떨면서

엉덩이를 주체못하네요

딱봐도 발정기라는건 알겠는데

안쓰다듬러주면 엄청나게 울면서

안절부절 못하고....안쓰럽고

쓰다듬어주자니 자꾸 제 발목을 핥거나

엉덩이를 부비부비하거나 옆에와서 앵겨붙네요
(이럴때만 친한척하는거라서 불쾌! 이노무자식!)

임시방편으로 엉덩이쪽으론 안가고

머리나 등정도면 자꾸 쓰다듬어주면

"갸르릉" "그르릉" 귀여운 소리내면서

얌전히 있긴한데...내내 그래줄수도 없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콧웃음치고 보지도않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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