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9층에 살고 윗집은 20층 최상층입니다 21층 없구요 그런데
위에 남자애 2명 살고있는데 그중 한명이 계속 뛰어다녀서 (봤는데 몸무게 한 50 키 145정도)
아버지가 계속 전화를 몇달 전부터 하고있었거든요
저저번 달엔 한번 싸우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번 토욜날 아버지랑 어머니가 1박 2일로 여행가셧습니다
(어제 내생일 이였는데 바로놀러가다니 ㅠㅠ)
방금 학원에서 돌아오는길에 엘베에서 20층 가족이랑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중 아버지 일것같은 사람이 계속 우리 욕을 하는겁니다
기억나는 건 "그새키들 18층엔 사람들 없나 걍 다 때리부셔버릴라 이웃간에 이해를 할줄몰라......"
진짜 온갖 욕을 다했어요 시발놈들 개새키들 1층에서 엘베기다릴때도 19층 까지 갈때까지도 계속 욕을 하셧구요 꼭 저들으라는 것처럼요
전 엘베타고 올라갈때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20층 가족이랑 저만 타고있어서)
아 알려드리지만 저는 중 3이고요 저희형있는데 고 2입니다
집에서 뛰어놀지도 않고 학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하니까 갑자기 칼들도 올라가고 싶을정도로 화가 나네요
집에는 아무도 없지만요..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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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18층하고는 인사도 잘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아 진짜 칼들고 올라가고싶네...
제가 살인충동 일어나는건 처음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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