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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상에 대한 의문...철학게에서도 취급해주시나요?
게시물ID : phil_9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2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7/24 2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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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교신자가 아니기에 
(신자라고 타이틀 달아본건 어렸을때 성당다닌것 정도...일까요) 

대승 소승이나 종파별 차이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지만
공(空)에대한 차이가 대소승에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은 무상과 다르다. 라고 한 불자께서 말하시던데
일단 제가 이해해보기로는

무상은 단지 상이 아니지만
공은 상이냐 무상이냐의 개념이 아니라 
모순의 위치를 넘은 상위의 관념적인 실체라고 이해했습니다.
(비유하면 물질과 반물질을 포용하는 시공간같은 개념으로 보면 될까요)

자 그렇다면 여기서
공은 결국 심상의 무상을 일컫는다 할때


(1) 불교의 궁극적인 방향인 번뇌를 끊은 사각(혹은 증득?)에 들어서는것.
그리고 그것을 위한 수행.
이 역시도 무상하거나 덧없지는 않지만 공도 아니지 않은가?

왜냐하면 덧없음을 떠나서 정진노력 또한 한 생명이 영원하지 않고,
절대적인 깨달음 또한 어느 단계임을 말한다면 

그 역시 비록 관념이긴 하지만
실존하는 단계적인 위치로써 하나의 상이므로
깨달음을 위한 정진역시 동기는 그에 실패하면 번뇌하는 욕심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그조차 내려놓아야 진정으로 해탈한것이 아닌가?
(공조차 공이지 않은가....?)


(2) 그렇다면, 
대체 왜 깨달음을 위해서 수행해야 하는가?

단지 모든 번뇌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번뇌야말로 무상한것인데 어째서 뿌리치려 하는지?
단지 존재하나 무상하지 않은가?

이렇게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감히 불신도도 아니면서 주어들은 깜냥으로 질문하는것이
폐가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너무 궁금해서요....

자비로 중생구제 이룩한다 생각하셔서 이해하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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