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누렙 200도 찍기 전, 하프에 있을 떄.
이 짤만 보면 왜 전 이 때 슈터를 했을까 싶습니다.
덕분에 듀얼건 주력 딜스킬은 죄다 수련이 거의 끝난 상태지만(는 망할 클로져....)
어떻게든 긁어모은 골드는 하우징에서 싸구려 다우라를 사는데 써버렸습니다.
망할 파랑덕후 친구 놈이 갓 시작한 초보자에게 "듀얼건은 다우라지!" 라며 다우라를 싸구려로 하나 사라고 재촉했죠.
걘 그 때 군인이었다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ㅂㄷㅂㄷ 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천묵이 준 하롱을 냅다 집었고 활질이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궁수 테크를 탑니다.
그리고 빨간 견습 연금술사 정장이 멋져보여 갠상에서 샀습니다. 5숲에 산거 같네요.
이 때는 친구들 대부분이 울프라는 것을 떠올리고 울프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폰 이벤트를 해서인지 유료 외형이 들어갔네요.
하지만 너무 어린건 또 싫어서 키좀 키웠습니다. 전 쇼타콘이 아닙니다.
궁수가 안경이라니 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나름 안경덕후 성질이 있어서인지 안경을 고집했죠.
그러다 작년 크리스마스, 알파카가 풀렸고, 알파카 로브를 만들어 입습니다.
처음엔 갈색이었지만 염질로 새하얗게, 그 다음엔 파랑/부분 하양이 되었죠. 하지만 원래 빨강으로 하려고 했답니다.
그러다 결국은 빨강을 완성하는데 성공합니다.
촙채는 도움 요청하는 사람들 도와주려고 켜놨던거라죠.
저 빨강 알파카 로브로 꽤 오래 갑니다.
그.러.다.가....
SAO 콜라보 이벤트로 키리토 옷을 획득합니다.
색은 맘에 들었기 때문에 코트를 그대로 갖고 있지만, 검은색에 빨간 눈은 뭔가 맘에 안들어 하얀색으로 염질한 키리토 가발.
이 때는 활뎀이 더 좋은 실정이었지만, 점점 생명력/스태미나 괴물이 되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이 때는 또 활삑에 화가나서 점점 관둘까를 고민했었죠.
닝겐이었으면 뭘 해도 상관없었겠지만, 엘프인 나머지 듀얼건은 종결내도 다른 애들이 더 쎄,
인형술은 재미없어보여, 마법은 AP 괴물들이라 건들이기가 겁났고,
그래서 연금술에 손을 조금씩 대고 있었습니다.
결국 지금은 완전히 연금술로 넘어와 밤의 현자까지 땄다지만요.
결국 지향을 빨강에서 블랙 & 화이트로 바꿉니다.
연금술을 하다가 간간히 입을 맥뎀 장비중에 보헤미안이 좋아보여서 보헤미안을 장착한 상태.
그러다가 평상시엔 크레시다 세트 / 키리토 가발을 낍니다. 보헤미안과 이것은 조금씩 혼용되었죠.
그런데 결국은
크레시다에다가 보헤미안 모자를 씌워버립니다.
근육을 좀 키워놨더니 기럭지가 있어보입니다.
근육은 왜 키웠냐면요
고대 뱀파이어 의상 + 크레시다 신발 + 리블 키리토 가발
을 입는데
흉근이 보이더라고요.
..... 전 훌륭한 변ㅌ.. ㅁㅇㄼ 아니 신사입니다.
그래서 근육을 좀 붙여봄...
잠수탈 때 온천가서 ㄲㄲㄲ
이상 자캐보고 하악대는 남징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