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타블렛 종이, 펜, 스케너, 지우개의 비용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발명품.. 디자인 쪽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타블렛이라는 발명품에게 엄청 감사하며 사실 듯...
4위 전동드릴 손으로 낑낑대면서 수십번 돌릴 때 나사, 너트, 렌치 등 끼워서 맞춰서 방아쇠 한번 당기기만 하면 끝남... 같은 작업을 해도 수공구로 돌리고 있는 사람 옆에서 한번씩 쏴주면 수공구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전동드릴 사달라고 파업까지 함. 운전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 교체 시 기본 수공구로 대 한파인데도 불구하고 한여름 완전군장 구보할 때 흘리는 땀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타이어 교체할 때 특히 많이 생각남.
3위 전자렌지 모든 냉동식품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음. 특히 전자렌지 3분 돌린 냉동만두는 최고의 맛이었음.(현재는 굳이 안 먹음.) 무엇이든 전자렌지 하나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2위 야삽 옛부터 야삽 하나면 집한채를 짓는다는 이야기도 내려오고 있음. 야삽은 크게 삽+곡괭이+망치+호미+살인도구+기타등등.. 야삽으로 못 하는 것이 없음. 오죽하면 본인 군 시절 행정병이던 동기에게 야삽 재고 떨궈지는거 있으면 하나만 챙겨달라는 간부들 많았음.. 단점이라면 그 엄청난 무게 덕에 실수로 떨구기라도 하면 발에 상당한 부상을 얻을 수 있음. 이동력 - 30까지 하락.
명예의 1위!!! 치약. 정말 인류 최대의 발명품은 치약이 아닐까 생각함. 치약으로 못 하는 것이 없을 정도. 양치+세차+화장실청소+설겆이+총기수입+수면억제+군장청소 및 기타 수두룩.... 군대 갔다 오기 전에는 치약은 단순 양치목적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지만 군필자가 된 후 치약의 소중함을 예비군인 지금도 느끼며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