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게 그냥 소설일 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사건을 허술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그걸 스스로 발견하게 하면서
시선을 끌고있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세월호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언딘과 해경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유병언 시체가 진짜인지 아닌지 사람들이 열 올릴 때
그 뒤로는 또 다른 일을 벌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의료민영화 한가지만 추진하면 그쪽으로 너무 어그로가 끌리니까 여러 사건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만들고 질질 끌어서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거 아닐까요?
일단 현 정부로써는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같은 것들 관련해서 받는 이득이 더 많을테고
언딘같은 경우는 MB때 받을거 다 받은거니까 버리는 카드 비슷할테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