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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희생자를 대하는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차이(有)
게시물ID : sisa_539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이아빠
추천 : 4/2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5 14:55:10
지난 23일,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자의 시신 중 일부가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떠났던 희생자들이 6일 만에 돌아온 것. 이날 호주 군 수송기에 실려 도착한 희생자 시신은 모두 40구였다. 현지에서 수습된 시신 중 1차로 먼저 도착한 희생자들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예를 다해 희생자들을 맞이했다. 누구 말처럼 '나라를 구하다가 희생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국왕 내외와 총리가 직접 나와 시신을 맞이했고, 네덜란드 전국에는 조기가 계양됐다. 운구차가 지나는 100km 거리의 고속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수백 명의 희생자 유족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내외,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에인트호번 공군 기지로 직접 나가서 시신을 맞이했다.

호주와 말레이시아 등 희생자를 낸 다른 10개국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네덜란드 전국에서는 조기가 게양됐으며 군용기 도착에 맞춰 전국 교회에서 5분간 조종이 울려 퍼졌다.
네덜란드 국민은 오후 4시부터 1분간 일제히 추모의 묵념을 올렸다.
피격기가 출발했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도 희생자 추모를 위해 묵념 시간에 맞춰 1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으며 열차도 1분간 멈춰 섰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세월호는 어떤가.
마치 유가족들을 죄인 다루듯이 감시하고, 
세금 빼먹는 도둑 취급하며 삿대질을 하는 나라.
조기 게양은 커녕 분향소 설치하는 것도 찔끔 시늉만 내는 나라.
이 나라가 참 싫다.

자료 펌) http://www.ajji.net/home/bbs/board.php?bo_table=sisa&wr_id=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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