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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기 대선이 더욱 걱정입니다 유력 주자 3명이 과연 페어플레이 될까요.
게시물ID : sisa_850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스트림쏘울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2/17 02:00:14
이번 대선은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몰상식의 대결이고 정권교체의 열망이 커서 반드시 이뤄 질거라 봅니다.

엄청난 지지율의 주자가 있고 야권의 퍼센트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5년을 기다려서 대선은?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김부겸, 그외 두세명 이렇게 될텐데.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보수에게 정권을 내줄까 두려운게 아니라 우리가 다시 분열하고 자멸할까봐서요.

역사는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정권 10년여가 끝날때쯤 그랬습니다. 같은 편끼리 가장 맹력하게 싸우고 또 싸웠죠.

지금 그나마 경선이 유지되는 것도 워낙 지지율 차이가 크고 강력한 후보가 있으니 어느 정도 네거티브가 수용이 되는거지. 

비등비등하고 권력의 욕망이 절정에 달하면 박스떼기 그보다 더한 것과 네거티브가 판치고 멸망의 길로 갈겁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유지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전 끝까지 권리당원으로 남아서 지키고 싶지만 민주당의 역사를 보면 분열하고 찢어지고 싸우고 난리 안 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 경선과정에서 그 시작을 보았습니다. 어떻게든 권력을 잡으려 무엇이든지 불사하는 정치인의 욕망의 싹을요.

제 말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인정하고 자신의 모습으로 유권자와 당원에게 어필하며 패배해도 위로할 줄 아는 모습을 꿈 꾸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을 예감합니다.

유력주자들의 행동과 말을 유심히 보면 이미 그 전조는 나타나는 것만 같습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10년 전이 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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