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끝의 부분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주인공이 웃통벗고 농구하는 남자애들을 훔쳐보는데
농구하는 남자애들이 엄청 기분나빠해서(아마 그 주인공이 게이취급받거나 혹은 왕따인?)
주인공이랑 티격태격대고..
이 사건을 계기로 뭔가 좀 주인공한테 안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해서
주인공은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고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이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신나게 달리면서, 번개가 내려치고 번개 맞으면서 위로 올라가는...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주인공은 창백한 인상이라서 전 여태 이걸 '가위손'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며칠전에 가위손을 보니 절대 아니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