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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횡포 K통신사...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161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사는사람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25 18:09:20
지금 분노가 치밀어서 미치겠어요..ㅠㅠ 도와주세요//
 
 
제가 원래는 LG였지만 KT로 옮겨 탈라고 했습니다
 
근데 번호를 신규로 해야지만 지원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번호를 중학교때부터 사용했고 중복되는 번호도 많아서 쉬운 번호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야지 20만원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고
 
제가 그래도 망설이자 현재 KT에서는 대우증권 CMA통장 개설하고 통신비 이체만 해도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를 일정금액 쓰면 또 할인이 되서
 
기존에 사용하던 금액이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고민과 설득이 1시간 반을 넘어가고 있던차에 바꿨습니다(23일 수요일)
 
 
근데 여기서 부터..
 
그 담날인 24일에(목요일)
 
CAM통장을 개설할려고 최대한 가까운 대우증권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버스타고 20분은 나가야 합니다)
 
엄청난 무더위..
 
도착후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왓는데
 
세상에.. 신분증을 두고 온겁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서류는 맡겨두고 오늘 25일에 다시 찾아 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는 무더위.. 진짜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폭팔 할꺼 같았어요
 
점심시간때라 사람도 좀 있고 대기하고 있던차에
 
앞에 고객을 상대하다 말고 직원 다급하게 저를 부르는 겁니다
 
갔더니.. 7월에 개통하신 분들 부터는 나이 제한이 잇는데 미처 그걸 발견하지 못햇다는 겁니다ㅡㅡ
 
27세부터 CMA통장을 개설 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화가나서 목소리까지 떨렸습니다
 
"네?? 자,잠깐만요...."
 
KT대리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지금 대우증권에 왔는데 통장을 만들수가 없대요.. 7월부터는 27세 부터 가능하대요"
 
대리점:"네? 대우증권에서 안된다고 했다구요? (지들끼리 얘기하다가) 아..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쪽에도 모르고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셨어요?
 
"지금 그게 말이 되요? 저한테는 된다고 했잖아요"
 
대리점:"저희도 대우증권에서 만들면 된다고만 연락을 받아서.. 저희들한테는 미처 말이 안온 모양입니다.. 이 더운날에 고생하셨는데 죄송해서 어떻하죠.. 그럼 어머님이나 아버님 이름으로 개설하시면 될껍니다"
 
"처음부터 확실히 아시고 말씀하셨어야지 이제와서 어머님이 개설하면 된다고 하면 저희 어머님은 또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저는 더위로 인해 짜증이 많이 나있는 상태고 돈과 시간을 들였는데 돌아 오는말이 저러니 말이 곱게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대리점은 "아.. 어떻하죠.. 죄송해서.." 이런식 이였습니다
 
"죄송하다고만 하면 단가요? 제가 점심시간을 할애 하면서 까지 돈이랑 시간을 들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보상해 주실껀가요!"
 
대리점:"아.. 어떻게 보상해 드리면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어떻하시나요? 이렇게 이렇게 저희가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제시를 하셔야지 고객한테 물어보면 어떻해요?!"
 
대리점"......"
 
제가 지원 받기로 한 20만원은 옛날 기기값 29만원 중 20만원을 납부해 주기로 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방문을 해야 했던 상황이였구요
 
"솔직히 말해서 저 거기 안가고 싶거든요? 그러니깐 20만원 지원해 주시기로 한거 제 통장으로 입급해 주세요"
 
대리점:"고객님 죄송하지만 지원해 드리기로 한 20만원은 저희 법인카드에서 지출되는 금액이라 통장입금이 어렵습니다..."
 
"어찌됐던 저는 안가겠다고 말씀드렸고 방법은 그쪽에서 모색하고 다시 전화주세요"
 
대리점:"네.. 제가 팀장님이랑 얘기해 보고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리고선 전화가 끊겼습니다
 
그리곤 허무한 마음으로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5천원 어찌보면 작을수도 있는데 2년이면 12만원입니다
 
결코 작은 돈이 아니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일단 할인은 받아야 하니
 
대우증권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어머님 이름으로 CMA 통장을 개설하고 제 통신비를 할인받고 싶다고 했더니
 
대우증권:"고객님 죄송하지만 CMA통장 명의자와 개통하신 휴대폰의 명의자가 일치해야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이 대리점자식... 언제는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그래서 일요일날 대리점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KT 개통된거 다 해지하고 핸드폰도 반납하고 싶지만
 
첫날에 역시 이건 아닌거 같다는 맘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이미 포장을 뜯은 상태라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최대한으로 보상받고 싶은데 좀 도와주세요..ㅠㅠ
 
 
 
 
3줄 요약
 
1. 비싼 핸드폰이였으나 20만원 지원에 통장개설에 신용카드발급을 하면 가격이 싸다고 함
 
2. 20만원 지원받으러 갈려면 난 1시간 거리를 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만나러 대학교 근처에 갔다가..)
 
3. 거기다가 통장개설이 불가능해서 12만원 지원을 못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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