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oh 철부지 딸내미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든 아부지 생신케이크 oh
게시물ID : cook_105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톰
추천 : 15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7/26 00:00:05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야 이 나이 먹도록 아직까지도 철이 없으므로 음슴체ㅋ... ( ͡° ͜ʖ ͡°)...
 
... ㅠㅅㅠㅋ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20대 중반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여자 오징어임 ㅇㅇㅋ
그리고 자정을 넘긴 오늘은 무려 우리 아바마마의 oh oh 생 to the 신 oh oh
 
 
 
모름지기 생일날에는 케이크가 제ㅋ맛ㅋ
 
 
네, 케이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ㅎ
 
 
 
허나 밖에서 사는 케이크 너무 비쌈...
그리고 너무 달고 맛도 썩 좋은 건지 모르겄음...
 
 
 
 
 
 
그리하여 내가 직접 만듦ㅋ
빵도 직접 만들고 꾸미기도 직접 하고ㅋ
 
이제 거두절미하고 바로 사진을 투척하리다ㅇㅅㅇ
 
 
 
 
 
 
 
unique한 멋ol 돋보ol는 C.A.K.E.ㄹr고ㄴr 할ㄲr..? ㅎ...
 
 
 
 
★촛불 on★
큐우울~☆
 
 
 
 
촛불은 on,
형광등은 off...☆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이깟 어둠 따위도 그저 한낱 그림자 정도의 옅음일 뿐이지... 후후후......
(+ 이 글을 읽는 오징어들의 항마력이 50 증가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다음날이 되고...
 
 
 
 
 
 
 
드.디.어.
인고의 시간이었던 숙성도 끝났으니 이제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시식의 시간ㅎㅎㅎㅎㅎㅎ
 
내 위장을 웃음짓게 해줄 부위는 과연 어디일까나~ㅇㅅㅇ
 
 
 
 
아항ㅋ 바로 저기로구나..!
R.I.P. CAKE...+
 
 
 
 
 
 
 
... 케이크에 대한 심심한 묵념도 올렸으니 이제 진정 맛을 볼 시간임 껄껄껄♥
 
 
 
 
 
 
 
자아아...
속살... 속살을 보자..!
 
 
 
 
아...
저 부드럽고 촉촉하기 그지없는 빵의 결...
그리고 빵의 사이사이를 빈틈 없이 채워주는 초콜릿 무스(?)의 강렬함..!
 
마치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질투심이 끓어넘치는 새침데기 꼬마아가씨'처럼 한눈 팔 새조차 없는 맛이야... ㅎ...
(나 뭐라는겨ㅋ)
 
 
 
 
 
 
... 그래, 이 맛은...
이 맛은 바로..!
 
 
 
 
 
 
 
아나스타샤!!!!!!
 
 
 
 
 
 
 
뫄이쪙ㅋ
 
 
 
 
 
 
 
(한 입 맛본 순간 '..?????? 이거 왜 맛있지..?;;;;;;' 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이내 그런 의심은 저 멀리로 날아갔다고 한다.)
 
 
 
 
 
 
흠... 한껏 자랑하고 싶으니 이제는 저~ 위로 보.내.주.시.죠? 쿠쿠쿡...☆
 
 
 
앗, 이렇게 당당하게 저의 바람을 말씀드리게 될 줄이야......
보세요, 제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소녀 아바마마의 생신을 진심으로 감축드리옵니다m(_ _)m
아빠 사랑해요!!!!!!♥♥♥♥♥♥
 
 
 
 
 
 
음... 역시 마무리는 급하게 해야 제맛ㅋ
 
 
모두 ㅂㅂ~!☆★☆★☆★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