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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갑니다..
게시물ID : gomin_850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2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29 10:27:56
아..진짜 도살장 끌려가는 소 기분이네요..

저희 집은 기독교입니다.뭐 근본적으론요.
아빤 청년회장까지 하신 분이고..엄마도 갑자기 요 몇년새 꼬박꼬박 교회에 다니십니다.
(심지어 아빤 배타고 선교활동도 하셨어요.)
중요한건 전 모태신앙도 아니고 신앙이 없다는거죠.

뭐 근본적으로 무신론자는 아닙니다만,교회와 전 안 맞습니다.
게다가 아빠도 엄마도 교회가라고 안 하십니다.(어릴때야 친구사귈 목적으로 갔었지만...)
살면서 교회로 인도하신적 없습니다.(엄마는 이사후에 친구사귀라고 가란적이 있지만요)

에전에 다닌 학원에서 우리집은 나빼고 다 기독교라니깐 니가 하나님 선택을 아직 못받았구나 하던 선생때문인지 더 싫어합니다.

각설하고,울엄마 다니는 교회가 마트 앞에있는데 목사님들이 자주 물건사러 오십니다.(기브&테이크도 아니고....ㅡㅡ)
엄마 일 도와드릴려고 자주 있는데 첨엔 안그러더니 점점 교회나오라고 나오라고.....

정말 싫지만 그냥 웃어 넘겼는데......

결국 오늘 갑니다.

정말 가기 싫은데 갑니다.

목사님이 오늘 오면 다신 오란 소리 안한다길래 한번 가는건데...

어제 집들이 한다고 새벽에 자서 잠도 부족하고 요즘에 안그래도 피곤한데...
눈병나고 입에 뭐 나고 그리고 여자라면 가장 개같다는 생리 중간일인데!!!!

........진짜 가기싫습니다....


................그래도,내뱉은 말이 있으니 오늘 가면 다신 안 부르겠죠...?

제발...그랬으면 좋겠습니다....폰번호 물어보면 예전 번호 말해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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