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고 내 시각임.
각자의 생각이 다를 것이니 이론의 여지가 많을 것이라는 점 인정.
다만 내가 어떤 정당을 이러저러하다고 했을 때 그 정당인들까지 죄다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
난 결합의 오류나 분리의 오류 따위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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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수정당이라 할 만한 정당은 새정치민주연합 정도이다.
하지만 어버이 연합등 막장꼰대들 뿐만 아니라 울동네 고담시티 중장년들에게는 종북좌빨로 불린다는게 함정.
근데 프랑스나 북유럽에 던져 놓으면 몇몇 인사 빼고는 극우세력 집합소라 불릴 정당.
보수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그냥 크리미널 마인드를 가지고 아둔한 백성들을 더 아둔하게 만들어 피빨아 먹는 마이트들이지.
유럽에 던져놓으면... 걍 미국에 던져놔도 범죄집단이다.
최태원이나 이건희가 저지른 범죄는 징역 몇백년감인데, 기업을 죽이면 안된다며 법개정을 반대하니까...
중도정당이라고 부를 만한 정당은 정의당 같아.
물론 한국의 일반적인 시민들이 보기엔 주사파만 아닐 뿐 좌익용공처럼 보일꺼여~
근디 정의당이 내세우는 것들은 사민주의에 제일 가까워.
한국에서 사민주의는 좌익이지만, 핀란드에서는 중도-보수정당이라는 거...
노동당은 이름 그대로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진보니 보수니 중도니 하는 타이틀을 붙이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해.
굳이 나눈다면 PD계열의 좌익진보정당이지.
경제시스템이나 정책이 재벌/대기업과 그 오너들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다는 말은 현실을 전복하는 개념과 동음이의어가 되니까...
프랑스인들이 노동당 규약을 보면 "당연한 소리를 왜 굳이 당규약으로 정했어?"라는 반응이 나온다는게 함정.
통합진보당은 그 스텐스는 내가 추구하는 정당이지만, 하는 짓을 보면 열불터진다.
그들 논리의 저급함과 이중잣대는 정말이지 당해도 싸다고 느껴짐.
NL계가 원래 그랬지.
특히 NL계들은 논리나 합리성 따위 개나 줘버렸기 때문에 변절하면 기존 새누리당 인사들보다 더 상또라이가 되더라.
긍께 새누리당과는 반대척점에 있지만 또라이당이라는 점은 같다는 게 내 생각...
뭐 나머지 정당들은 고만고만해서 언급하지 않겠음.
"모든 생각하는 사람은 무신론자이고 사회주의자"라는 말이 있다.
그다지 동의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 저 말을 부정하고 반대할 명분이 없다.
(난 무신론자이고 사민주의자면서 보수주의자다. 뭔가 모순이 많아 보이지?)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독재자들은 늘상 존재해 왔다.
어떻게든 국민을 지치고 포기하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들어야
자신들이 베푸는 약간의 적선에 국민들은 감사해 하고 자신들의 권력이 유지될 수 있으니까...
하루 입에 풀칠하기 바쁜 한국의 대다수 서민들은 조금이라도 먹을 것을 대주는 새누리당에게 감사해 하고 살지.
댓통령의 아부지를 신격화라구 말이여.
그러면서 좌익정당의 규약과 공약들을 위험한 불장난으로 보고 있는 것이고...
정부와 여당과 방송이 한입으로 유병언 시체만 계속 줏어섬기는 이유는
자기들의 실정(失政)을 덮고 특정인에게 책임을 다 떠넘기려는 술책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건 범죄집단들이 범행을 숨기려고 하는 짓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보아, 지금 한국에서 좌익이니 우익이니 따지는 건 당장은 무의미하다.
걍 범죄집단(부칸과 똥누리당)부터 척결(뼈를 바르고 살을 발라냄)한 뒤에라야
신자유주의 경제의 위험성도 논할 수 있고,
노조전임자 제도가 정당하냐 부당하냐를 논할 수 있고,
외국인 노동자가 경제정의에 미치는 영향과 외국인 범죄를 분리해서 볼 여유도 생기고,
양성평등운동/정책이 꼴페미스럽지 않게 발현되는 등등
우리가 논쟁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의료보험 민영화나 의료체제상의 논쟁들,
혹은 사회간접자본의 무분별한 민영화(라 쓰고 대기업에 퍼준다고 읽음) 같은 것들은 자동으로 해결된다.
결론...
투표 똑바로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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