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한 전여옥 작가가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관련해 "따뜻한 인품의 대통령 재수생 지원자"라고 평가했다.

전 작가는 17일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서 "문 전 대표의 인품이 참 반듯하다"며 "문 전 대표의 인간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지 않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관 때문에 문재인은 안 된다' '종북이다'는 말이 있는데, 안심해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북한 먼저 가겠다는 것은 본인 말씀으로는 미국과 일본과의 조건을 잘 조율한 뒤에 북한으로 가겠다는 말"이라며 "대선 지원자라면 어떤 멘트가 헤드 멘트로 뽑힐까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른바 시국 전문 변호사로서의 자세가 이제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세로 변화해야 하는데. 이석기 사면 논란이라던가, 동의대 사건에 대해서 여전히 (문 전 대표가) 시국 변호사의 입장에 서계신 것은 조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은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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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이래옄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