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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5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2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9/17 01:23:37
에서 남친이였던 사람 입장에선
빼앗기면 사실 기분 정말 개 같이 드러워지죠 ㅋㅋ
시간지나 좀 안정(?)되서 생각한거지만
사실 그 둘에게 정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년 나 좋다고 먼저 고백해왔던 년이 그렇게 배신때리는 모습보고
아 저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였구나 그걸 알게되어서 고맙고
남자에겐 그런 여자한테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는 겁니다.
아직도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내모습을 보자니 참..씁쓸합니다ㅠㅠ
저 미친놈 같나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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