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회원 박근*****은 이날 박사모 홈페이지에 “이제는 당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막말계의 달인 김용민이 자유당에 입당했다. 이래도 미련 가지시는 건가. 끝났다. 자유당은 우리가 원하는 당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본 박사모 회원들은 김용민 씨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창당하자’는 주장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박사모 회원 야**은 “최선을 다해 (자유)한국당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그냥 창당하면 나올 사람도 명분도 없다. 처절하게 싸워 쟁취하던지, 아니면 국민의 요구 뒤 창당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회원 행복***은 “정당은 국회의원 소유가 아니다. 창당하기엔 복잡하다. 당원의 힘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21717164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