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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50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gY
추천 : 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29 14:37:19
지금 일하는곳 앞에 있는 편의점 알바생이 있는데 주말에만 근무하시는 분이었음..
매일 담배사러 가면서 보다보니 너무 내스탈이셔서 한달간 그냥 보기만하다가
오늘처음에서야 번호를 물어봤다..
「나」저 혹시 남자친구 있으신가요 .
「알바」아니요.. .
「나」 그러면 혹시 전화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
「알바」죄송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쓸쓸히 편의점을 나왔다..
돌아오는길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오징어라 그런가 담배를 펴서 그런가.. 진짜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건가
오유인이라그런가...
아무튼 살면서 처음으로 용기내어본게 실패가 되긴했어도 오히려 마음속으로 끙끙앓는것보다 이게 더 후련하네요
GRD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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