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지지도가 연일 상승 중인 안희정(오른쪽) 충남지사가 박근혜정부 사람으로 여겨지는 이동필(62·왼쪽)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도정 주요 포스트에 영입했다. 최근 대연정 발언 등 중도 보수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 지사가 민감한 시점에 경북 출신 현 정권 인사를 기용하자, “도정에서도 대연정을 실천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안 지사는 16일 충남도청에서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이 전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현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박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받으며 3년 5개월간 장수하다가 지난해 8월 퇴임했다. 경북 의성 출신의 대구·경북(TK) 인사로 안 지사와 별다른 인간적 인연은 없는 인물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1&aid=0002305230 진짜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