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망했습니다.
특성화고 출신입니다.
솔직히 공과대학교 외국어 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죽고싶었습니다. 다른거는 다 떨어지고 전문대가 붙어서 나의 실력은 이정도인가 생각도 햇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저의 인생중 가장 큰 실수는 게임에 무중(夢中)이 된 것입니다.
하루 학교에서 오면 평소에 기본 7시간 이상을 게임하고, 랭크가 올라가는걸 보고 즐거워했습니다.
어제부터 게임을 다 지웠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게임을 한 시간이 정말 아까운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시간으로... 꼭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 하도록 하갰습니다.
게임을 다 지운거를 자랑하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