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운전면허는 1종보통입니다.

하지만 운전 면허만 따 놓고 6년간 운전대를 잡은 일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한적한 도로에서 와이프 운전 연습 아주 잠깐 시켜 줬는데요.

차선 유지 속도 유지는 나름 잘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초보인지라... 사이드 미러 룸미러 주시가 잘 안되고,

시내 주행시에 차선 변경 역시 안될 듯 해서

시내로 진입하기 전 정차를 요구하여 운전을 바꾸기로 하기 직전

정차를 위해 서행중에 입간판 같은 것을 부딪히려 하길래

저도 모르게 뭐하냐고 큰 소릴 내 버렸네요.

와이프는 거기에 상처 받은 듯 하고요.. 새차 부술까봐 소릴 낸 것으로 알더라고요..ㅠㅠ

완벽한 공터에서 연습 좀 하고 운행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차량이 조금이라도 운행 되는 한적한 도로가

연습을 하는 곳으로 더 적당할까요.

운전을 어떻게 가르쳐 주는게 가장 옳은 방향일지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