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며칠전 헤어지고 몸이 이상해서 테스트기 사서 봤는데 임신이래요 저 죽고싶어요 진짜로 아무한테도 말못하겠어요 전남친은 임신일것같다고 하니까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니 잘못이라고 화만내네요 명문대생인데.. 그래서 결과 말 안해주려구요 근데 혼자서 껴안고 가기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요
오늘 오전 이거쓴 사람이에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울기만 했어요 지금도 울고만 있어요 저 진짜 어떡해요 저 그제 취직관련해서 좋은 결정났어요 근데 진짜로 아무것도 못 할거 같아요 오늘 엄마가 누구나 한번쯤 겪는거야 죽는다고 하지마 사랑한다 그러셨는데 엄마가 눈물 참으면서 말하는게 너무 슬펐어요 저좀 제발 살려주세요....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