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라는 곳을 처음 알게되어 동물쪽이나 뷰티쪽 열심히 구경한지 얼마 안된 20대 주..중후반(후반이지만 마지막 자존심) 여자예요..
글들을 읽다보니까 여기 언니,동생분들이 정말정말 너무 좋고 ㅠㅠ 친절하고 다정하고...
아무튼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언니도.. 여동생도 없거든요.. 오빠만 있어요!
엇.. 주제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화장품이나 뷰티쪽 지식이 없어서 댓글을 못 달아봤는데.. 염치없이 질문을 먼저 해도 될까요?
제가 입술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건조해요..
여름에도 엄청나게 트는 입술인데, 가을~겨울에는 그냥 뭐.. 죽음이예요..
게다가 뜯는 습관(?)이 있어서 맨날 피를 달고 살고.. 재작년엔 너무 심해서 아래입술이 고름이 차면서 붓고
자고 일어나면 피와 고름이 섞여나와 입술끼리 붙어버리는..(?) 현상까지 갔었는데
약국 가니까 도와줄수가 없다고 병원가래서 병원가서 약 처방받아서 먹고 ㅠㅠ 막 이랬을 정도거든요..
평소에 미끌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립밤도 잘 안 바르는데...
혹시 덜 미끌거리고(기름처럼 미끄덩미끄덩 이런 느낌이 싫어요 ㅠㅠ)
속까지 촉촉하게 도와줄 립밤 뭐 없을까요?... 유리아쥬도 써보고 히말라야(?)도 써보고 하긴 했는데..
사실 제가 화장도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하는 여자라.. 뭐가 좋은 느낌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요..ㅎㅎ...
지식이 많은 언니, 동생분들께 도움을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