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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통찰력이 드러나는 세 가지 워딩
게시물ID : sisa_850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하게살자
추천 : 28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7/02/18 14:02:35


1. "국민은 공짜밥 원하지 않는다"


'정말로 공짜밥 싫어하세요?'

정봉주가 패널들에게 물어 본 질문이었다

이게 핵심이다

공짜밥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

국민들은 공짜밥 싫다고 한 적 없는데 본인이 나서서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자기 돈으로 다른 사람 공짜밥 먹이는 걸 싫어할 뿐이다

개인의 이기심조차 제대로 가늠하지 못 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2. "타이타닉호에 구명보트 타는 순서대로 좀 가야 된다.
이 분들을 태우기에도 지금 구명보트가 부족하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 워딩을 보면 그가 청년들의 불안을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청년들은 기성세대를 믿지 못 한다

또다시 청년들에게 기다리라 이야기하는 안희정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구명보트에 타지 못 한 청년들은 어떻게 되었나?

비유가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마음도 가늠하지 못 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3. "박근혜 정부 주요 장관들 수석들 저렇게 죄다 다 감옥 보냈는데, 뭐 청산할 게 뭐 더 있습니까?


국민들의 분노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국민들 마음 속에 청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언제나 못 했다

친일세력도 그래왔고, 군부독재세력도 그래왔다

이완용도, 이승만도, 전두환도 아직 청산되지 않았다

국민들은 단지 박근혜를 청산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 썩은 역사를 청산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역사의 경험에서 비롯된 국민들의 염원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 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안희정은 이 세 문장으로 본인의 통찰력 부족을 모두 드러내 보였다

너무 당당하게 무지함을 내보여서 다소 황당할 따름이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안다고 떠들지는 말아야 한다, 부끄러운 짓이다

본인이 얼마나 무책임한지 반성이나 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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