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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올리는.. 조금은 슬픈...나 혼자 판타지 파티 후기....
게시물ID : mabinogi_71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다나08
추천 : 7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6 21:56:42


전 1시 넘어서야 코엑스에 도착해서 판타지 파티 줄 안 서고 들어갔어요.  꺄호~
근데 뭔가 안에가 너무 허전해서 좀 실망했음..... ㅠㅠ

20140726_143437 copy.jpg

안에 내부사진.... 휑하니....


무대옆 시몬의 의상실에 전시된 의상들은 다림질도 안되서 옷들도 쭈글쭈글...
피에로 마리오네트 가발을 정리도 안되서 산발이고.... 
타르라크 의상..... 전 진심 지금 막 동대문에서 천 떼와서 걸처놓은줄......

조조좀 더 실망.....

둘러보다 일러스트 구경하는 곳에 줄이 너무 길어서 던바튼 상점으로 갔는데... 카드가 안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왜 덜렁 카드만 들고 온걸까.... 흐규흐긓규휴귷 ㅠ규 ㅠㅠ
갸악.gif

허겁지겁 지하 1층에 현금 뽑아와서 재입장 하고 줄을 섰습니다...
20140726_142910 copy.jpg

아름다운 굿즈의 모습들.



그리곤

제가 사기 한줄전......   10주년 기념 일러스트 집이 매진이더군요.....ㅁ니아롱나ㅓㅗㄻ나ㅓㅣㅚㅏㅓ놩노아ㅏ어ㅏㄴ몽아아ㅠㅠㅠㅠ

눈물만나와.jpg
 

아니야 꿈일거야 ㅠㅠㅠㅠㅠ

결국 나오 과장 님만 업어왔습니다.....
20140726_201213.jpg

아름다운 나오의 자태......

그리곤 우울한 마음으로 일러스트 보는 줄에 섰습니다.


마침 무대쪽에서는
조각난 제 마음을 때려부셔줄 퍼거스의 브금이 나오더라구요..
감상하고 있었는데 
뒤에 두 남성분이 이 노래가 퍼거스가 아닌 던바튼의 아이데른의 브금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어서
정정해주고 싶었지만   전 소심한 A형이니 참았습니다...

브금이 끝나고 무대 코스프레 행사를 했습니다.
기억나는건 상받으신 마스터 쉐프분과 마하분 코스하신분..  멋져요 상받으실만 했어요 ㅎㅎ
특히 마스터 쉐프분은  참  싱크로율이... 엄청 났어요.  볼록 나온 배 마저 똑같았습니다.....

기다리다 도착한 일러스트 쪽 ....
20140726_152029.jpg
20140726_153800.jpg
20140726_154047.jpg
20140726_153655.jpg
20140726_154138.jpg

처음부터 2008 정도까진 홈페이지 가면 쉽게 볼수있는 일러스트들이라서 
조조조조조금 실망.......

뒤에서 못보던 설정자료들이 나와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근데.... 일러스트 보는 도중에 온게임넷에서 나오신 분이 제 뒤에 있는 남성분을 인터뷰 하겠다며
같이 가시더라구요.... 그 남성 분과 인터뷰가 끝난후엔 제 앞쪽에 있던 여성분과 인터뷰.......

우사미.jpg
뭐지... 이 묘하게 기분나쁜 기운은..........


그리곤 끝쪽에서 일러스트 보는 사람들을 찍고계시던 관계자분..... 
한분씩 플레시터트리면서 찍으시더라구요...
저를 사진 찍을 타이밍에.... 
다른곳으로 이동..

우사미.jpg
어?....데자ㅂㅠ.....????


그나저나 일러스트 쪽에서 줄 정리하는 스텝 두분이 참 잘 생겼.....
아... 말이나 걸어볼걸 ㅠㅠㅠㅠ


20140726_201122.jpg

위에는 판파 입장시 나누어 주는 봉투속에 들은 물품들입니다... 
제 지향색은 보라색이라 풍선 색 보라색을 받고싶었다능... ㅠㅠ  뒤에 케릭터들 사진같은건 스티커와 엽서 입니다.


를.....끝으로 뭔가 좀 허무하고 슬픈 2014 판타지 파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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