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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의 모순
게시물ID : sisa_539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kewind6
추천 : 14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7/27 01:00:47
노회찬 후보님 음주로 까는분들 계신데 
했다면 잘못 한거 맞죠
하지만 이 후 반응에
진보와 보수의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보수는 욕은해도 감싸주는 성향이 있는데 비해
진보는 비판하고 등돌리죠 

이 걸 두고 자정작용 이라 자찬 하셔도 좋고, 
나는 치우치지않은 공정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신다 해도 좋은데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정치에 중립이 있습니까?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많은 곳에서
넓게 해석하고 있으나
짧은 사회경험으로 현실정치를 빗대자면
입장, 혹은 이익의 대변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게 납득이 되는 가장 큰 예 가
'회사' 입니다
끼리끼리 뭉쳐서 
죽어라고 정치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아구가 딱 맞습니다

전 중립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진보의 "나는 공정하다"
사고를 가리켜 비겁하다고 표현했죠
이 말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는 싸움에서 
"둘 다 못났으므로 3자가 되어 지켜볼래" 
보다는 진흙탕 싸움이 된다고 해도 
옳다고 생각하는 편에 서서
팔 걷어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서도 없고 의도 하는바가 잘 전달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진보는 왜 티끌하나 묻어있으면 안되는가 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답답해서 끄적입니다

 여담이지만 팔레스타인 입장에서
아무 행동하지 않는 미국은 중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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