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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손이부들부들 떨리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51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번째냐옹이
추천 : 8/27
조회수 : 4562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5/05/16 18:37:47
솔직히 요즘 오유 베오베를 보면서,

되도록 웃긴 이야기들만 올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명이지만, 

아무래도 요즘엔 상황이 상황인지라

베오베엔 시사 유머게시물보단 여x 라는 사이트와의 전쟁 이야기만 올라오니까요.



 그래서 간간히 좀 더 많은 유머게시물들이 있다면 좋겠다, 

유저들도 이 스트레스받는 판국에 더 자주웃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항상 유머컨텐츠를 소비만 해보다가,

몇건이긴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머자료 셔틀같은것도 해보고,

처음으로 베오베도 가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보지 말아야할 자료도 보고 만것 같네요.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십여년간의 의무교육에서 막 벗어나 가장 자유로울 시기에,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2년간 개밥먹어가며 개같이 구르고 갈굼듣고 눈물흘리고 

온갖 불합리에도 꿋꿋이 버텨온 군인들을,

그런 군인들을, 저들은,  정확히는 저들중 몇몇은,

정말 이딴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합니까??

661805308_b0428a01.jpg








사병 따위?

사병 따위??

사병 따위???

남자새끼들이란 이유로 지들끼리 써먹어?

한달에 꼴랑 6만원, 시급 400원 받아가며 개같이 굴러다닌 댓가가 고작해야 저런 개같은 소리인가요??

그게부당하든 뭐든간에??

줬던 돈을 다시뺏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진짜 x발. 가져가라 ㅋㅋㅋㅋㅋㅋ 일년 연봉 100만원도 안되는거 가져가라 가져가



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허리디스크까지 생겼는데도 꾀병이란말 들을까봐 꾹꾹참으며 근무했는데 정말 얼척없고 황당해서

보던 야구도 끄고 멍청히 맥주나 마시고있는 제자신이 진짜 병신같네요.

이래서 군대는 가는놈이 병신이란말이 맞나봐요. 제가 병신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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