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D컵' 걸그룹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1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5인조 스윙걸즈다. 5인 평균 170cm의 신장에 D컵 가슴 라인으로 남심을 흔들어 놓을 채비를 끝냈다.

스윙걸즈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키 큰 가수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소속사에 들어왔다. 멤버들이 모이고 나니 공교롭게도 평균 신장 170cm에 '올 D컵'이 되더라. 우리들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받아들이고 섹시함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질 생각이다"고 밝혔다.

섹시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걸그룹 답게 멤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대구 포도 아가씨부터, 미스코리아에 모델 출신까지 한 미모하는 인재들만 모아놨다. 

안무도 이들의 섹시함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멤버들이 붙인 안무의 이름은 '가슴앓이 춤'. 나쁜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여성의 가슴앓이를 표현했다. 춤만 춰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춤이기도 하다. 무대 의상은 한 술 더 뜬다. 남성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튜어디스 룩'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스윙걸즈는 "코스프레 느낌이 나지 않을까 겁이 나기도 했지만 지금 의상이 마음에 쏙 든다. 성숙한 섹시함을 무대에서 표현하기 딱 좋은 옷"이라고 입을 맞춘다.

스윙걸즈는 S라인의 S와 가요계의 날개가 되겠다는 의미의 윙을 붙여 만들었다. 19일 업템포 댄스 곡 '런 트리플'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