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살넘은 노견 키우고있습니다.(말티즈)
문제는 이놈이 몇년전부턴가..
낮에는 집에 사람이없을수밖에없는데
없는 내내 울부짖습니다. 말그대로 계속 울부짖어요. 주민들 말들어보면 진짜 사람 없는 내내 짖는모양입니다.
사람 나갈 채비하고있으면 낑낑거리면서 눈치보다가. 문닫는 순간 부터 울부짖습니다.
단 사람있을땐 그냥 조용합니다.(방학땐 내내 제가 집에있어서 짖질않지만 제가 10분이라도 나가면 짖고있는..)
빌라라서 골치아프긴했는데 그래도 타 주민들이 이해해주고 넘어가주었습니다.
타 주민들도 낮에 없기도 했고요, 불평은 하셔도 그러려니 넘어가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 옆집 이사온분이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자는 분인데.. 바로옆에서 낮시간 내내 짖어대니 잘수가 있겠습니까..
몇달 참아주신거 같은데 결국 얘기나왔네요. 전자목걸이라도 달아달라고.. 충분히 이해하고 죄송스런 맘이죠.
방법은 다른 집에 보내던가(10살넘은 노견이고 데려갈 집도 없으니 기각)
......안락사(기각), 성대수술(기각), 단독주택으로 이사(현실적으로 불가능)
전자목걸이라던가 찾아보고 있는데 참 기분이 착잡합니다...
저희야 몰라도 타인들에겐 그저 소음덩어리일테니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아 일단 향분사기 부터찾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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