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입원 3시간만에 아가 낳고
태어나자마자 효도한다는 소릴 들은
효자 아들을 둔 초보맘입니다^.^
울 아가 낮에는 착한데
밤에는 멘붕오게해요 ㅠ_ㅠ
별다른 이유없이 울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안아주면 언제 그랬다는 듯이
뚝 그치고 잠든거 같아서 슬쩍 내려놓으면
오분도 안 지난거 같은데 또 울고 ㅜㅜㅜㅠㅠㅠ
나도 졸린데 자꾸 울면 화도 나고 ㅠㅠㅠㅠ
그런데 또 이 녀석이 웃어주면
그 간 똥기저귀 갈아주느라 잠 못잔거
하나도 안 아쉽네요 ㅋㅋ
울 아들 이젠 엄마 목소리도 구분해서
제가 말걸면 알아듣고 웃어주네요^^
잘생긴 울 아들 사진하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