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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억 청구하게 만들고 82억을 벌었다
게시물ID : sisa_539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나의가슴
추천 : 8
조회수 : 6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7 15:21:34
노조파괴 전문업체 창조컨설팅이 할퀴고 간 자리에 손해배상 가압류가 남았다. 지난 23일 오전 7시께 회사로부터 5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금속노조 유성지회의 홍종인 지회장, 양희열 부지회장이 회사 쪽에 노조 탄압을 중지하라고 요구하는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윤형중 기자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성공보수를 주시면 노조를 없애 드리기도 합니다. 이미 우리가 작업을 한 기업들에선 노조가 와해되거나 해산됐습니다.”

2011년 4월28일 창조컨설팅이란 업체는 자동차 부품업체 유성기업에 ‘컨설팅 제안서’를 보냈다. 프레젠테이션 문서로 작성된 이 문건에는 이들이 그동안의 성과로 제시한 사업장들이 나열돼 있었다.

“대림자동차는 정리해고 관련 전략수립을 지원해 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온건한 지도부로 교체됐다. 연세대·동아대·영남대 의료원은 조합원의 수가 줄었고, 성애병원과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선 노조를 해산시켰다.”

창조컨설팅은 이 문건에서 “타 법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대외기관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토대로 노동부, 경찰청, 국정원, 검찰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 체제 강화, 경총과 전경련 등 경제단체에 대한 지원 요구 가능”을 자신들의 노하우로 제시했다. 그들이 어떤 관계 형성 능력을 선보여 국가정보원, 검찰, 고용노동부, 경찰 등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할 정부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일까.

.. (중략)


출처:http://m.hani.co.kr/arti/society/labor/648530.html



창조 컨설팅이라.. 그럴싸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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