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10대 두 소녀가 이 지역 보호종인 ‘땅거북(gopher tortoise)’을 학대해 잔인하게 죽이는 동영상을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렸네요.
땅거북 등에 휘발성 물질을 붓고 난 뒤 불을 붙이는가 하면 거북이의 등가죽을 벗겨 결국 죽게 만든 장면도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이 10대들은 현재 아동 감옥에 넘겨진 상태이며 야생동물 살인 등 3급 중범죄 혐의와 동물 학대 2급 경범죄 혐의를 모두 받고 있어 혐의가 확정될 경우 5년형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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