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한번 권했을때도 피워봤지만
그다지 좋은느낌이 아니라서 한모금 하고 친구 다시 돌려주고 그랬는데
심리적 스트레스가 쌓인것을 더이상 조용히 풀 방법을 찾지못하여 다시 담배를 물어봤습니다.
ㅇㅇ..
한대를 다 피우고나니 마음 추스리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네요.
순간 울컥하는걸 삭히려면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그 조그만 한개피가 뭐라고 순식간에 풀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평일날에는 쿠사리먹고 일 잘 안풀릴때마다 하루에 1~2개피씩 피웠는데
주말이되니까 별 일이 없는데도 정신차리면 입에 물고있네요.
고작 5일만에 이렇게되다니 정말 담배는 무섭습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친구들에게 금연을 계속 권하면서 금연을 전도하던놈이
이제는 몸건강과 정신건강을 맞바꾸는거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고 자빠졌어요.
청소년뿐만아니라 사회 경제활동중에 있으신분들중 비 흡연자분들
호기심이든 스트레스든 상관없습니다.
시작을 하지마세요.
헤헷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