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수학여행을 갔음 본인은 학급회장이었어서 맨 앞에 줄을 섰음 버스에서 내린 후 선생님들이 교관선생님들이랑 얘기를 하러 갔음
한 교관이 본인을 보고 한 말
선생님 여기로 오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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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있었던 일임 청소년이었으나 버스탈 일이 많지 않아서 청소년용 버스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음
어느 날 버스를 탈 일이 있어서 현금으로 청소년 요금을 냈음
기사님이 붙잡았음
기사님 ㅡ 아가씨 돈 잘못 낸 것 같은데요 본인 ㅡ 맞게 냈어요 720원! 기사님ㅡ 어허...대학생도 900원이야 (당시 일반인은 900원이었던 것 같음) 본인 ㅡ 저...대학생 아니에요 기사님 ㅡ ?? 그럼 아가씨가 뭐 고등학생이야? 엉? 본인 ㅡ (울먹) 고등학생 맞는데요.... (학생증을 보이며) 기사님 ㅡ ???!!!!
급격히 어색해진 버스 안.... 그래도 맨 앞자리에 앉아 평화롭게 목적지로 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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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있던 일임 본인은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꼬꼬마들을 가르치고 있음
학부모 상담이 있던 다음 날
한 아이가 내게 말했음 아이ㅡ선생님 저희 엄마가 선생님 완전 젊고 이쁘대요 본인ㅡ허헛(쑥쓰) 감사하다고 전해드려 ㅎㅎ 아이ㅡ 완전 30대 초중반같대요 본인ㅡ....???? 선생님 나이를 몇으로 보셨대? 아이ㅡ 몰라요 엄마나이대같은데 젊고 이쁘게 잘 꾸민 것 같대요 본인ㅡ......(어금니를깨물며) 금스흐드그즌흐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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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일화 후에 큰 충격을 먹은 본인은 본격적으로 반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음
본인ㅡ선생님 몇살같아보이니?
답은 다양했음 17살부터 50살까지 하지만 17살 20살 26살 27살 그 후로는 다 30살 이상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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