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정도인가 제가 중1때 에반게리온 재미있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탔음.
처음엔 만화로 접했다가 여캐릭터가 예뻐서 한번 애니로 접해봤음 (레이보고 가슴이 바운스 바운스!!!ㅋ)
초반 지구 거의 멸망에다 사도출현에 맞서기 위해 찌질한 주인공 신지가 에바기 파일럿이 된거 하며 그런 줄거리는 처음이어서 나름 재미있기도 했는데.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 3편까지 보다가 접음...
그후에도 에반게리온은 애니계의 혁명이라는니 레이라던가 아스카라던지 캐릭터도 애니 완전 신격화되고ㅋ
뭐가 그리 대단한지 궁금해서 한 5년전에 다시봄.....
그냥 보통 소년이 어려운 상황을 딪고 에바의 파일럿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긴줄 알고 끝까지 참고 봤는데.....
씨바 10화인가 마지막편인가 왠 이야기가 산으로 감????!!!!
정말 이해가 안됨 이게 뭐가 재미있는지!!!! 왜 이렇게 애니 아는사람은 열광하는지!!!
왜 애니 좀 본다던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이 걸작이라던데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됨
개인적으로 에바 로봇 디자인만 맘에들고 그외의것은 정말 이해도 안가고 쓰레기 같은데 왜 자꾸 걸작이라는지 모르겠음...
애니 고수분 좀 설명을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