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을 지난주에 하고 서울에서 파주까지 준장거리를 뛴 후 , 비 때문에 못타고 있다가, 비가 안옴과 동시에 하루에 40~50km를 연속 3일째 타고 다녔습니다.
일단 걱정하던 안장통은 없네요.(엉덩이에 살이 많아 그런가..)
속도가 쭉쭉 나가는 것도 그렇고, 지속력이 정말 비할데가 없네요.
서울에선 길동(천호인근)에서 반포까지 20km 좀 안되는 구간을 가려면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속도가 나질 않아서(당시 구간 평속 최고가 18~20..orz) 로드 타신분들은 제하더라도 므틉 타시는 분들에게도 수도 없이 추월당하고 했는데, 그 두배를 타도 체력이 남고, 평속 또한 여유롭게 달림에도 불구하고 3~5이상 늘었습니다
업힐 구간 역시 기어비가 넉넉해지니 보다 더 여유롭게 올라가 지더군요.
자전거 타시던 분들이면 조작에 관련된 것은 하루 이틀이면 충분 하리라고 봅니다.
여러분 로드뽕이 오면 그냥 사고 봅시다.(신세계를 경험하면 비어있는 잔고는 생각이 안납니다.)
ps. 지난주에 질렀는데 이번주에 휠셋뽕이오면 비정상인가요? ㅠㅠ 다 좋은데 라쳇 소리가 매너모드네요. 라쳇소리 우렁찬 휠셋 중 50전후로 괜찮은 녀석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