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망생이라 이런 고민할 시간에 연기공부 좀 더 하는 게 백번 낫다는 건 저 역시 알지만..
현실적인 고민이 안될 수가 없네요.
전,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물론 한석규, 송강호 등등 평범한 얼굴로 주연배우로 성장한 배우들은 몇명 있죠.
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연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요.
한석규도 송강호도 황정민도 설경구도, 평범하게 생겼지만 키는 거의 다 180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전 17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비율은 좋다는 말을 듣지만, 신발 신고 하면 173 정도 되겠네요.
관객의 입장에서 키 170 정도에 주연배우로 스크린에 나온다면 위화감이 들 것 같나요?
정말 유치한 말이지만 그냥 냉정히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