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입니다. 글은 별로 안쓰고 댓글만 달고있구요. 저는요 가끔씩 생각하는데로 하는사람입니다. 원래 어디 활동하는거 별로 좋아하진않는 스타일입니다만 그래서 자전거도 사보고 옷도 사보고 잡다한 신기한것도 사보고 그랬습니다. 근데 엄마랑 누나는 꼭 한소리씩 해요. 이거 얼마주고샀냐로 시작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이 돈때문에 많이 싸웠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안했어요. 많이 힘들어하셨거든요. 갖고 싶은거 있어도 포기 했어요. 엄마힘드니까요. 그래서그런지 얼마주고 샀냐부터 전짜증이 나요. 그래봤자 돌아오는게 쓴소리거든요 저는 그냥 작은 회사다녀요. 이제 사회생활시작한 새내기죠. 그래서 월급 받으면 하고싶은거 해보면서 살아야지 했습니다. 근데 제가 뭐만사면 한소리씩하는게 짜증이나요. 방금도 저 잠들었다가 엄마가 왔었나봅니다. 방안에서 엄마가 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제가 오늘 좀 많이 샀거든요. 15만원정도요. 신발을샀는데 그게 맘에안드시는지 싸구려티 팍팍난답니다. 왜 안하던짓 하고 그래? 라는 소리도 들리더군요.짜증이 확나더군요. 옷은 동네큰 의류 매장에서 샀거든요. 엄마는 제가 백화점에서 산옷만 입어야한데요 저는 그냥 어렸을때 그냥사다줘 라고만 했거든요. 덕분에 옷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이참에 옷좀사보자하고 간거구요. 딱히 매칭안되는 옷입은건 아니기도 하구요. 내일 한소리하면 짜증나겠지만 참으면서 얘기좀 하려합니다. 그냥 샀나보다 하고 넘어가주면 안돼냐고요. 저에겐 엄마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요.